전 농구 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 슬픔 속 모친상

 

 

전직 프로 농구 선수이자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장훈 씨가 모친상을 당했다고 소속사 SM C&C가 밝혔다. 10일, 서장훈 씨의 어머니 김정희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 빈소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서장훈 씨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건강 회복을 간절히 바라왔다.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된 그는 수상 소감에서 어머니가 빨리 완쾌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2022년에 방송된 '물어보살'에서도 어머니의 건강 회복을 소망하며 눈물을 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때, 서장훈 씨는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위한 영상편지를 부탁하는 장면에서 눈물을 보였다. 임영웅은 어머니의 빠른 쾌차를 바라며 콘서트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장훈 씨는 프로 농구 선수로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아왔고, 은퇴 후 방송인으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으며, 그의 진솔하고 따뜻한 인간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그에게 찾아온 슬픈 소식에 팬들과 동료 방송인들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그와 그의 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제 서장훈 씨와 그의 가족은 어머니를 잃은 슬픔 속에 장례를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어머니의 명복을 빌며, 서장훈 씨와 그의 가족이 이 시련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