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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의 양자 회담을 가지며 긴장된 동북아 정세 속에서도 협력의 끈을 이어간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경제 통상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오르며 3국 간의 협력 체계 복원과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
이튿날에는 정상회의 본행사에 이어 비즈니스 서밋이 개최되어 인적 교류, 기후변화 대응, 경제 통상 협력 등 6가지 주요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회의의 결과는 3국 공동 선언에 담겨 국제 사회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북한 비핵화와 같은 민감한 문제를 공식 의제에서 제외한 채 민생 및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에 우선을 두고 있어, 장기간 중단됐던 3국 협력 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정상외교 일정을 이어가며, 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통해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4·10 총선을 앞두고 국내 현안에 대한 대응과 해외 순방 외교를 재개하며 국내외 정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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